Oxygen Black '필사 노트' 카테고리의 글 목록 - 책 읽는 북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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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노트 16

카테고리 설명
  • 상형문자는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성한 글자’를 뜻하는 ‘성각문자’라고 불립니다.― 『이집트 상형문자 필사 노트』, 5쪽에서체계가 복잡했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에서는 서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대략 10년에 걸쳐 꾸준히 공부해야 했습니다. ― 『이집트 상형문자 필사 노트』, 8쪽에서하지만 필사가 일단 무작정 베껴 쓰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니, 좋은 문장을 추려내 제시해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이집트 상형문자 필사 노트』, 8~9쪽에서 책이 나왔을 당시에는 필사책이 유행하다 못해 범람하는 요즘 시대에도 재미있는 콘셉트로 나온 도서라고 생각하고 지나갔다. 그러다 이집트 문화에 열광하는 엄마가 ‘너무 갖고 싶다’며 눈을 빛내셔서 선물로 사드리게 되었다.그 김에 나도 ..

  • 오늘로 챌린지 일정 마무리. 그동안 귀찮을 때도, 영혼 없이 끼적일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냈다.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꾸준히 한 모습을 기억한다.‘벌써 새해가 한 달이나 지나버렸네’ 하고 통탄하기 쉬운 1월 31일에 성공했다는 뿌듯함을 남기고 2월로 넘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사실 3주의 시간 동안 이런 챌린지를 해본 적이 처음이다.그래서인지 처음 1~2주에 두 번씩 휴일이 있어서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하다는 21일.13일부터 31일까지 19일 내내 일본어를 필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얼추 비슷한 시간 동안 열심히 했다.또 무언가 도전하고 배우고 싶은 기분이 드니까 나 자신에게도 성공적인 결과인 듯싶다.      하루 5분 용기를 주는 일본어 필사meigen의..

  • 지금 나는 비관적인가 하면 조금은 그렇다.잘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조약돌 하나만큼의 무게로 받아들이고 있다.10년 전의 나보다 비관적인가 하면 아니, 훨씬 낙관적이다.그럼에도, 잘되는 때가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과거가 후회되지 않은 적도, 미래가 불안하지 않은 적도 없다.그렇기에 지금 현재, 내가 낙관적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하루 5분 용기를 주는 일본어 필사meigen의 게시글 중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준 명언 100개만을 엄선했습니다. 2023년 출간되어 일본 요도바시닷컴 명언집 부문 1위에 오른 『everyday.meigen ベスト100 なぞり書き帖』의 한국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하루 5분 용기를 주는 일본어 필사』는 영화감독..

  • 세로 쓰기 연습. 연필로 줄을 긋고 썼는데도 라인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평소와 다르게 세로로 긴 종이가 남으니 뭔가 탄자쿠를 머릿속에 남기는 듯하다. 언제나 후회가 남는 법이라면, 되도록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해보자.      하루 5분 용기를 주는 일본어 필사meigen의 게시글 중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준 명언 100개만을 엄선했습니다. 2023년 출간되어 일본 요도바시닷컴 명언집 부문 1위에 오른 『everyday.meigen ベスト100 なぞり書き帖』의 한국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하루 5분 용기를 주는 일본어 필사』는 영화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야구 선수 이치로, 배우 기키 기린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인사가 전하는 명언을 따라 쓰며 일본어를 학습할 뿐만 아니라 인생에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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